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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얼 사랑 덧글 0 | 조회 1,299 | 2015-06-19 00:00:00
근해 사랑  


저는 새내기 40살 입니다요 ㅋㅋ


그냥 40살이라고 하기엔 자신 만만 동안이라 누가 물어보면 항상 새내기 40 이라고 합니당^^


2년전 첨 원장님을 찾아갔을때 제상태가 이제 가물가물하네요ㅋㅋ 글서 예전 사진을 슬쩍 들춰보니


가관도 아니더라구요.. ㅠㅠ 얼굴크죠& 잡티 장난아니죠& 각질 죽이죠& 머가 글케 창피했던건지 화장지


우면 홍조 대박& 입주변 팔자 주름& 눈가주름 작살& ..... 화장으로 가린다고 열심히 덮어대면 나이만 잔


뜩 들어보일뿐 ㅠㅠㅠㅠㅠㅠ 너무나도 우울한 시절 이야기네용..


원장님은 그랬던 저를 2년 넘게 사랑해 주고 계시지요.


꼼꼼꼼꼼 원장님은 무엇하나 대충대충 설렁설렁이 없으세요. 


1-2시간을 어찌나 알차게 관리해주시는지 끝나고 나면 너무 감사하기도 하지만 죄송하기두해용 너무


힘드시쟎아요.  그런 내색은 전혀 안하시지만.. 그런 원장님을 참으로 많이 의지 하게 되었네용 물론


원장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으니까요..


지금의 저 어케 바뀌었냐면요, 38살이었던 2년전 아침보다 훨씬 늦게 일어납니다. 화장을 안해도 되거든


요.. 입술에 틴트 정도 눈썹 그리기정도 ㅋㅋ 화장시간이라야 3분이면 만사 ok


저녁엔 그마져도 세안으로 지우고 나면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갑니다.  아!! 요런게 투명피부구나 싶거든요


첨엔 관리받으면 몇일 괜찮고 또 한동안 안받으면 원상태인듯 했거든요.  근데 그게 아니었어요..


차츰 차츰 속부터 변화가 올라왔던 거예요. 이젠 전날 아무리 술을 많이 마셔도, 잠을 못자 엄청 피곤해도


누구하나 피곤해 보인다 소리를 안해요.. 그전엔 푸~~~~욱~~~자도 오후 시간만 되면 사람들이 어디 아


프냐고, 왤케 초췌하냐고 ㅠㅠ


가끔 가는 카페 여사장님은 저를 늘 아가씨 아가씨 불렀거든요, 그냥 제가 여자니까 그렇게 호칭 하시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우연찮게 제가 결혼 한지 엄청 오래된 40살 유부녀란 사실을 알고 정말 완젼 깜놀


하시는거예요. 진짜 아가씬줄 알고 아가씨 아가씨 한거라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얘기 듣고 엄청 좋아라 하는거보면 얼굴은 속여도 속맘은 제대로된 40살 맞구나 싶었어요 ㅋ


나이 먹는거야 모 어떻게 못하지만, 전 원장님 곁에만 있으면 언제까지 얼굴 속임수를 쓸수 있을것 같아요


요즘 한창 더위에 화장 열심히 하느라 고생하시는 여성분들 이제 화장과의 전쟁에서 벗어나세요.


미퍼스트 문을 열고 원장님과 함께 매직과도 같은 경험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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